광주, 지산초교 손잡고 떠나는 행복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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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산초교 손잡고 떠나는 행복 나들이’
  • 천병업
  • 승인 2015.05.0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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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손가락 친구들이 펼치는 신나는 놀이와 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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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천병업기자 = 광주지산초등학교는 지난 5월 1일(금) 근로자의 날을 맞아 담양 대나무골 테마공원을 다녀왔다.

 

  광주지산초등학교에는 철학이 있다. 바로 ‘배움과 삶이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이며 이러한 철학에 두 가지 가치를 담아 올해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두 가지 가치는 ‘공동체’와 ‘나눔’이다. 이번 나들이에는 공동체와 나눔을 몸으로 실천하면서 우리 지산어린이들이 어떤 삶에 가치를 두고 앞으로 살아가야 할지를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공동체’에는 ‘관계’, ‘소통’, ‘협력’이라는 세 가지 마음을 담았다. 그래서 광주지산초등학교에는 자기 반 뿐만 아니라 열손가락이라는 새로운 반이 있다. 열손가락은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한 반을 만들어 활동하는 그룹을 말한다. 지산가족소풍은 열손가락 친구들과 가족, 선생님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한 자리였다.

 

 지산가족소풍에는 ‘응답하라 2015! 지산가족 손잡고 떠나는 행복 나들이’ 라는 주제가 있다. 교사들이 준비한 행복나들이에는 놀이 활동과 장기 자랑 그리고 소풍의 하이라이트인 보물찾기가 준비되었다. 교사들이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까를 고민한 끝에 준비한 활동이었다.

 

 열손가락 친구들끼리 모자 씌워주기, 신발 던져 훌라후프 안에 넣기, 학교에 대해 알아가는 ○× 퀴즈 대회, 장기자랑, 두근두근 보물찾기 등 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교직원 모두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지산초 관계자는 “학교가 즐겁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의 표정에는 행복이 가득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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