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딸기사관학교 농민들, 7일 현장학습 다녀와
상태바
강진딸기사관학교 농민들, 7일 현장학습 다녀와
  • 이기원
  • 승인 2015.05.13 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딸기사관학교에서 부농의 꿈 결실로

크기변환_딸기사관학교 현장 학습.jpg

[뉴스깜] 이기원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7일 담양군의 한국온실작물연구소에서‘강진딸기사관학교’교육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딸기 육묘관리요령, 딸기 무병주 생산을 위한 조직배양, 딸기 탄저병 자가검정 실습 등을 진행했다.

 

강진군은 2014년부터 귀농활성화와 딸기 산업육성을 위해 강진딸기사관학교를 운영중이다. 딸기사관학교는 전남 강진 지역의 기후, 토양, 지리적 특성에 적합한 시설딸기 영농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재배기술과 유통과 가공 교육으로 기초이론과 실습형태로 추진되고 있다

 

강진군은 일조시간이 다른지역에 비해 많아 당도가 평균 12브릭스 이상되는 최상품 딸기가 생산되고 딸기는 단위면적당 소득이 높아 귀농인뿐만 아니라 농업인들에게도 인기있는 품목이지만 환경변화에 민감하고 병충해가 많아 재배가 까다로워 초보자가 접근하기 쉬운 작물이 아니다.

 

이에 군은 딸기사관학교를 운영하며 귀농인과 농업인에게 교육을 실시해 재배를 돕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2일 개강해 11월까지 계절별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시에『주작목 배움교실』, 『귀농체험교육』, 『강진귀농사관학교 운영』등 다양한 귀농귀촌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영농기술과 소득 안정화를 이끌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딸기사관학교에 이어 농산물 공동 선별장을 건립을 추진해 늘어나는 딸기 재배면적에 발맞추어 『딸기 one-stop 유통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강진만의 특화된 명품딸기 브랜드 육성과 농산물 유통에 모범적인 모델을 만들어 가도록 재배농가들도 많이 배우고 함께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