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협의회, 공동건의문 14일 국토교통부 장관 공식 제출
공동건의된 지역 현안은 전라선 고속철도 사업, 이순신대교 국가 관리, 여수공항 부정기국제선 취항, 동서통합지대 조성사업 등 모두 4건이다.
행정협의회는 이들 현안사업 해결이 광양만권 3개시 발전 뿐 아니라 동서통합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정부의 정책방향에도 부합되는 사업이라는 점을 역설하며, 반드시 국가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공동건의문은 지난달 초 주철현 여수시장의 주재로 열린 행정협의회 제21차 정기회의 및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에서 조충훈 순천시장과 정현복 광양시장, 여수 김성곤·주승용 국회의원, 순천 이정현 국회의원, 광양 우윤근 국회의원 등이 공동 결의함에 따라 마련됐다.
건의된 지역 현안사업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경부선과 호남선에 비해 철도인프라가 열악한 전라선(익산~여수) 고속철도 사업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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