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남도국악단 ‘남도풍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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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단 ‘남도풍류’ 공연
  • 이기원
  • 승인 2015.05.1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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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아트홀 /19일(화) 오후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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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이기원 기자 = 강진군 아트홀에서는 5월 19일(화) 오후3시, 국립남도국악단 ‘2015년 남도풍류’공연을 개최한다.

남도문화의 진수를 보여줄 이번 공연은 최고의 명인명창이 출연하여 화려한 볼거리와 신명나는 전통음악을 90분 동안 펼쳐 보인다.

피리 대금 해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 장구가 함께 어우러진 기악합주 ‘남도굿거리’로 시작하여, 가야금병창 ‘진도방아타령’을 나승희 강세희가 들려주며, 무용 ‘진도북놀이’로 흥을 돋운다.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판소리입체창 심청가중 부녀상봉 대목은 눈물과 웃음을 선사하며, 가야금 독주 ‘침향무’는 깊고도 감미로운 우리음악의 정수를 들려준다.

또 최선화 명인이 보여주는 무용 ‘춘앵전’은 화려하고 고결한 우리 춤의 높은 품격이 넘쳐흐르며, 남도민요 ‘봄노래’ ‘신사철가’는 어깨춤을 덩실거리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물놀이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한상욱, 한재석, 이준우, 김봉근, 이정우 문가영은 신나는 ‘판 굿’으로 이번 공연을 마무리 한다.

 

남도문화의 전승보급과 활성화를 위해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국립남도국악단의 ‘남도풍류’는 전통예술 종합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깊이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협력공연으로 관람료는 무료, 공연시작 30분전부터 선착순 입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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