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철 씨 ‘해요’로 최우수상 수상

[뉴스깜]송우영 기자 = 신인가수 등용문 ‘제7회 선샤인 광양만 가요제’가 16일 오후 7시부터 광양시청 앞 야외 공연장에서 개최되어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대한가수협회 광양시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신인가수를 꿈꾸며 도전한 70여 명 중 예심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11명이 기성가수 못지않은 실력을 발휘했다.
이날 가요제에서 영예의 대상은 ‘해요’을 부른 김진철(27, 남)씨가 차지했다. 김진철 씨는 트로피 및 가수인증서와 함께 1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우수상은 ‘잘부탁드립니다’을 부른 최효니(30, 여)씨가, 장려상은 ‘미인’을 부른 이향승 외 3인(25, 남)과 ‘짝사랑’을 부른 황정연(45, 여)씨가 각각 받았다. 또 인기상은 강정은(47, 여), 장준혁(6, 남) 씨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날 가요제에는 초대가수 김수희, 소명, 이영재, 한세희, 김석봉 등이 출연한 가운데 축하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저작권자 © 뉴스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