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이기원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의장 김점기)는 지난 9일 남구 월성동 소재 노인요양보호시설인 “한희실버그린요양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갈수록 사회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는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시행하게 됐으며, 시설관계자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요양원 유리창 청소, 시설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는 등 봉사활동 및 어르신들 말벗 되어주기를 통해 어르신들과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김점기 의장은 “더운 날씨에 쪼그려 앉아 잡초를 제거하는 작업이 결코 쉽지 않았지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거니는 앞마당이니만큼 안전과 조망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우리 남구의회는 앞으로도 소외받고 고통받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제고와 도움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점기 의장을 비롯해 조기주 부의장, 박용화 의원, 임순애 의원, 황경아 의원, 배진하 의원이 함께 했다.

한편, 남구의회는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월1회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을 꾸준히 시행해 오고 있으며, 현장중심 소통의회 구현을 위해 일일 “의원 당직근무제”, 주1회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격주 “거리환경정비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