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내 나무가 자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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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내 나무가 자라요
  • 양재삼
  • 승인 2015.06.1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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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초, 내 나무 명패 달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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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양재삼 기자 = 영남초(교장 박윤섭)는 지난 달 28일 학교 숲에서 ‘내 나무 명패 달기’를 실시했다. 전교생 23명과 병설 유치원생 7명은 교내에 자신의 나무가 생겼다.

 

영남초는 작년부터 올해 봄까지 학교 숲을 조성을 위한 사업을 실시했다. 벚꽃 나무 정전, 감나무 및 유자나무 정비, 학교 숲 야자매트 조성, 학년 별 텃밭 조성, 학년 별 꽃밭 조성 등을 실시했다. 영남초 학교 브랜드 ‘Happy Green school’의 일환으로 자연과 함께 공부하는 학습장을 교육전반에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날 학교 숲 정비의 마지막 사업으로 자신의 나무에 명패달기를 했다. 이 나무는 학생들이 졸업을 할 때까지 관찰하고 관리하게 된다.

 

류지성 학생회장은 “1년 동안 관찰할 수 있는 나의 나무가 생겨서 기쁘다. 학교에 다양한 식물들이 사는 숲이 생기니 좋다.”고 했다.

 

박윤섭 교장은 “자연은 사람이 살아가는 원동력이 된다. 특히 교육에서의 자연은 굉장히 중요하다. 자연과 함께 하는 교육은 학생들의 성장에 밑거름이 된다.”고 했다.

 

앞으로 영남초는 학교 숲, 텃밭, 꽃밭 관리 및 교실 화분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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