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시장 강인규)와 발효코리아영농조합법인(대표 김도연)은 18일 오전 ‘나주영상테마파크 활성화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관광객 유치와 활성화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올바른 역사교육과 친환경에 대한 체험교육 활성화 노력 ▲학교의 체험활동 및 교원, 공무원, 기업연수 등을 위하여 상호 지원 협조 ▲나주영상테마파크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관람객 유치 ▲각 기관의 인지도 향상과 홍보에 대한 노력 ▲기타 일반적인 사항에 대한 상호 협의 및 협력 등이다.
나주시는 유휴시설을 무상임대 하고 체험프로그램 참여자 입장료를 할인해주며, 발효코리아영농조합법인은 체험공간 실내 인테리어 비용 등을 부담하게 된다.
김도연 대표는 “유치원생, 초중고 학생,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유기농 농산물을 이용한 케이크아트 ▲유기농 식품을 이용한 친환경 핸드메이드 화장품 만들기 ▲2000년 시간여행을 활용한 의식주 생활문화 컨텐츠 체험 ▲역사인형극 공연 등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나주영상테마파크에 관광객을 유치하고 활성화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업무 협약을 통해 나주영상테마파크가 더 활성화되고 향후 우리시 관광의 중심적 역할 수행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05년 9월 준공된 나주영상테마파크는 14만1,200㎡ 규모에 95동의 건축물과 각종 구조물들이 웅장하게 들어서 있으며, 영화와 드라마 촬영명소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