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 풍암호수 수질개선 방안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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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 풍암호수 수질개선 방안 찾았다
  • 강래성
  • 승인 2015.06.1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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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수 의원, 영산강 물을 끌어오는 계획 추진키로

[뉴스깜]강래성 기자 = 매년 여름이면 녹조현상과 악취문제가 반복 돼온 풍암호수의 수질개선책이 수립 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서구의회 김옥수 의원은 제236회 서구의회 정례회 제1차 회의에서 풍암호수 수질개선을 위한 근본적 대책으로 영산강 물을 끌어오는 계획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녹색환경과 예산 심의 중 “지난3월 임우진 서구청장과 시,구의원 정책 간담회에서 ‘서창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과 풍암호수 수질개선 방안 용역 결과를 연계하여 추진해야 한다는 건의에 대해 구청장께서도 같은 의견이라고 견해를 밝혔고 관계부서와 긴밀히 협의 하겠다고 말씀 하셨다”며 이에 대한 현재까지의 진척 상황을 묻자 경제문화국 노용재 국장은 “현재 영구적 해결을 위해 건교부와 국토부 등 중앙부처와 광주시에 건의했고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라고 답변 하였고,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조속히 예산을 확보하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라고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비 216억 원, 시비 144억 원 등 총 360억 원이 소요되는 ‘서창천고향의강조성사업’은 2010년부터 1017년까지 약 7년에 걸쳐 매월동EG@ 옆 서창천 복개 종점부터 벽진동 벽진교까지 총 연장 2.1km 구간에 영산강 물을 끌어와 유입수량을 확대하고 소하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여 홍수를 예방함과 동시에 쉼터, 산책로, 자전거 길 등 주민편익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 종점으로부터 약 2km 구간만 취수관로를 연장하면 서창천의 시점인 풍암호수로 직접 영산강 물을 유입시킴으로써 수질개선에 최적의 안으로 용역조사 된바 있는데 추가공사비는 총 공사예산의 6% 정도만 추가되어 재정적 부담이 그리 크지 않은 사업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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