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초, 친구와 친해지는 거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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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초, 친구와 친해지는 거 어렵지 않아요!
  • 양재삼
  • 승인 2015.06.23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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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너·나 이해를 통한 사회성 증진 함양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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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양재삼 기자 = 장성군 동화초등학교(교장 윤석훈)는 지난 22일 오후 도서관에서 3~6학년 학생 20명은 ‘너, 나 이해를 통한 사회성 증진 함양 프로그램’ 이 열렸다.

 

‘너, 나 이해를 통한 사회성 증진 함양 프로그램’은 전라남도자연탐구수련원, 장성교육지원청, 내장산백암사무소가 MOU 체결을 통하여 실시하는 프로그램은 장성 지역의 학교인 동화초등학교와 삼계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오늘은 세 번째 시간으로 자연물을 이용한 친구와 친해지기 활동으로 촉감을 통한 친구와 친해지는 활동을 하였다.

 

활동 내용은 ‘촉감놀이 상자’를 이용한 프로그램으로 두 명의 학생이 ‘상자’안에 다양한 식물의 열매를 넣어놓고 한 명의 학생은 만지면서 촉감을 설명하면 다른 한 명은 설명만 듣고 만지면서 어떤 열매인지 찾아내는 활동이다.

 

한 명의 학생이 친해지고 싶은 사람의 이름을 부르면 함께 열매를 찾는 활동을 한다. 열매를 맞히면 친해지고 싶은 다른 친구를 불러 다시 활동을 하면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백하늘 학생은 “내가 밤의 가시 같고, 따갑고 꼭지가 있다고 했더니, 은서가 바로 찾아서 신기했다. 열매를 찾으면서 손으로 장난도 치고 재미있었다. 친한 친구와 했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별로 말을 해보지 않았던 친구와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윤석훈 교장은 “사이토 이사무는 스킨십은 어떤 말보다도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했다. 나무 열매를 맞히는 아주 작은 활동이지만, 그 활동 속에서 친하고 싶은 친구와의 스킨십이 서로의 관계 형성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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