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삼도초, 희망교실 를 통한 ‘행복지수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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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삼도초, 희망교실 를 통한 ‘행복지수 향상
  • 천병업
  • 승인 2015.06.2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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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학교 실천단계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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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천병업기자  =  삼도초등학교(교장 이경화)는 2015.06.20.(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본교에서에서 ‘연구학교 실천단계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본교 전 교원과 4, 5, 6학년 학생 전체가 참여하여 1학기 동안 꾸준히 운영하여 온 토요 희망교실 배움 프로그램을 공개하였다.

 

  삼도초등학교는 독서토론, 숲체험, 원예치료, 사물놀이 동아리 운영, 소통을 통한 관계증진 프로그램 등을 1학기 동안 7회 운영하였다. 이날 협의회를 통해 그 동안의 성과를 보여주었다. 또한 희망교실 연구학교 운영 점검 및 방향 제시 등 더 나은 연구학교 운영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하여 앞으로 희망교실 연구학교 운영 시에 주요 내용을 적극 반영하게 된다.

 

  ‘학급형 희망교실 배움 프로그램’은 멘티학생(특수아, 학습 부진, 학교 생활 부적응 등)의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함으로써 각 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개별 행동 및 심리‧정서 변화에 중점을 두어 추진된다.

 

  ‘동아리형 희망교실 배움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물적 기부, 본교 교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학생들이 이에 대한 고마움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사물놀이를 열심히 배워, 받은 것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주는 재능기부를 실천함으로써 함께 나누고 배려하는 기쁨과 보람을 체득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간다.

 

  ‘통합형 희망교실 배움 프로그램’은 독서 토론을 통한 사고력 증진, 문화‧예술 체험, 관계 증진 프로그램 등 학급형‧동아리형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을 학교 단위의 프로그램을 통해 보완해주며, 통합적인 복지가 실시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간다.

 

  희망교실 배움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하여 학부모와 함께하는 토요 나들이, 한솥밥 먹기, 홍보 행사 주간 운영 등이 실시되었으며, 이와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교류 활동을 강화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삼도초등학교 이경화 교장은 “본교의 희망교실 배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행복지수가 향상될 뿐 만 아니라, 학교 전체가 하나가 되어 학생들에게 통합적이고 보편적인 복지를 제공할 수 있는 타 학교의 참고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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