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득 목포시장, 전라남도 교육상’수상
상태바
정종득 목포시장, 전라남도 교육상’수상
  • 강래성
  • 승인 2013.12.30 1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발전지원5개년계획 등 교육도시 목포 교육경쟁력 높인 공로
 
크기변환_전라남도교육상시상식09(2013_12_30_도교육청).jpg

정종득 목포시장이 전남 교육 분야의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33회 전라남도교육상’을 금일(30일)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라남도교육상은 도교육청에서 전남 교육발전에 기여한 일반인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엄선 시상하는 상으로 교육계에서는 최고의 권위와 명성을 자랑한다.
 
이처럼 명예로운 상에 정종득 목포시장이 선정된 것은 정 시장이 ‘교육이야말로 지역발전을 이끌 미래 희망이다’는 신념 아래 목포를 명품교육도시로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한 것이 반영되어 일반인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 시장은 2005년 시장 취임 이후 평생학습조례 등 8건의 목포지역 교육발전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여 각급 학교에 대한 교육예산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2006년 12월에는 전남 지자체 최초로 21억원을 투자하여 ‘영어체험마을’을 조성하여 세계 공용어인 영어권 문화를 생활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2007년부터 명품교육도시 육성을 위한 ‘제1・2차 교육발전지원 5개년 계획’을 수립・시행하여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 조성, 학교 환경개선, 청소년 관련시설 교육인프라 구축 등 5개 분야 62개 사업에 1,939억원을 투자해 학생들의 학업성취 의욕을 높였다.
 
학력신장의 디딤돌을 마련하기 위한 시책으로 자연․인문․발명영재 육성을 위한 영재교육원 확대 지원, 논술아카데미반 운영, 관내 우수 중3 학생의 타지역 유출방지를 위한 목포시내 고교 진학 상위성적 유지 학생 장학금 지급, 고3 수험생을 위한 입시설명회 등을 개최했다.
 
2008년 8월에는 우수 인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목포장학재단을 설립하고, 36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우수 초․중․고․대학생 및 교사 380여명에게 4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14학년도 대입수능 만점자(자연계 전국 수석)와 전남 자연계 재학생 수석을 배출했고, 서울 주요대학 합격률 매년 증가, 목포대학교 약학대학 유치 등으로 교육도시로서의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목포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됨으로써 교육 경쟁력을 배가시켰다.
 
‘인생 100세 시대’를 대비한 목포시민 아카데미강좌, 김대중 리더쉽 배우기, 소외계층 평생학습 프로그램, 주민사랑방 프로그램 운영, 도서관・복지관・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주외국인상담센터, 목포 여성인력개발센터 등 50여개의 평생교육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추진함으로써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했다.
 
정 시장의 지난 10여 년 동안 체계적이고 연차적인 교육지원정책은 교육 양극화를 해소하고 맞춤형 교육복지를 실현함으로써 목포 교육의 업그레이드 및 교육 경쟁력을 제고했다는 평가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지난 2005년 5월 목포시장으로 취임하면서 교육도시 목포 조성을 위해 많은 열정을 쏟았는데 이는 시장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책무를 수행한 것이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자녀들을 관내 고등학교에 보낼 수 있는 호남 제일의 교육도시로 부상하게 된 것을 가장 큰 보람으로 여긴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강래성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