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00여개 지역 언론사가 회원사로 가입돼 있는 전국지역신문협회는 대한민국대표 지역신문단체로서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에게 의정대상을 수여할 뿐만 아니라 자랑스런 공무원, CEO 대상, 사회봉사대상 등 각분야에서 타의 보범이 된 인물들을 선정해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김백수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장은 지난해 4월 16일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시 공공기관 중 가장 먼저 사고현장에 봉사단을 파견하고 대규모 구호물품(2,600만원 상당)을 준비해 실종자와 피해자 가족을 위로하고 현장 구조인력의 활동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정기적인 무료진료봉사,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 건립사업, 그리고 소외된 이웃을 정기적으로 보살피는 아름다운 가족 자매결연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많은 사람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날 지역신문의날 ‘의정대상’ 수상자로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장병완 국회의원(광주 남구), 새누리당의 이정현 국회의원(순천 곡성) 등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이 다수 선정되어 광주․전남지역의 역량을 전국에 과시하는 개기가 되었다.
김백수 본부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사회복지를 담당하는 공공기관의 장으로서 조직 역량을 국가 위기 극복 및 복지인프라 확충에 집중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상까지 받게 되어 송구스럽다고 밝히며,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에서는 7월 3일부터 개최되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을 위해서 작년 세월호사고 재해구호 활동 때처럼 전 직원이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줄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