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복내초등학교(교장 김영훈)는 지난 6일 3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내 중국어 말하기 대회를 실시하였다.

복내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 기회를 확대하고 나아가 학습자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을 추진하여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중 방과후학교 중국어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실력을 뽐낼 수 있도록 중국어 말하기 대회를 실시하게 되었다.

학생들은 평소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조 및 발음, 여러 가지 낱말들을 익혔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올해 처음 방과후학교 중국어부를 통해 중국어를 익힌 3~4학년 학생들은 생소한 언어이지만 최선을 다하여 연습하였으며 2014년부터 방과후학교 중국어부 수업에 참여하여 열심히 공부한 5~6학년 학생들은 익숙한 단어들에 흥미를 느끼며 자기소개를 준비하였다.

대회는 3~4학년부, 5~6학년부로 나누어 실시하였으며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특히 5~6학년 학생들은 정확한 성조와 발음으로 심사위원 선생님의 많은 칭찬을 받았다.

중국어 말하기 대회를 참관한 방과후학교 중국어부 최월매 선생님은 “학생들의 실력이 날로 발전하는 것 같아 뿌듯했다”며 앞으로 아이들의 중국어 말하기 실력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하였다.

복내초등학교에서는 앞으로도 방과후학교 중국어부 수업뿐만 아니라 여름방학 중국어 캠프를 실시하여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이 중국어에 더욱 흥미를 느끼고 중국어 말하기 실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