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상임위, 조직개편안 수정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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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상임위, 조직개편안 수정의결
  • 이기원
  • 승인 2015.07.0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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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이기원기자 =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7일 문화관광국을 문화관광정책실로 변경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광주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의결했다.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이날 광주시가 제출한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심의한 결과 문화관광정책실을 문화관광국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안을 원안대로 문환관광정책실로 변경토록했다.

 이날 의원들은 "정부의 문화전당기구에 대폭 축소 움직임속에 문화관광정책실을 문화관광국으로 변경하는 것은 문화수도 광주에서 격하 의미가 있고 시민단체 등도 반발해 원안대로 문화관광정책실로 수정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외에 광주시가 제출한 조직개편안은 원안대로 반영됐다.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지자체 재난안전조직 개편지침에 따라 중앙과 지방간 협조체제 및 재난현장 대응체게 확립을 위해 시민안전실을 신설했다.

 시민안전실에는 안전행정국 소속의 안정정책관과 민생사법경찰단을 이관 배치하고 재난예방과와 재난대응과를 신설했다.

 U대회 종료를 앞두고 체육U대회지원국을 체육지원국으로 명칭 변경하고 U대회지원과와 경기시설과를 U대회 관리과로 통합하는 한편, 수영대회지원과를 신설해 2019세계선수권대회 조직위 출범 등을 지원토록했다.

 중국교류 및 글로벌 친화도시 조성 등 국제협력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조정실 산하에 국제교류담단관실을 신설했다.

 이밖에 안전행정국을 자치행정국으로, 사업소인 서울사무소를 서울본부로 각각 명칭을 변경했다.

 광주시는 조직개편을 통해 현재 2실 8국 1본부 40과에서 3실 8국 42과 체제로 개편된다.

 총 정원도 기존 3236명에서 3331명으로 95명이 늘어난다.

 광주시의회는 이날 통과된 수정안을 오는 13일 본회의에 상정해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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