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초, 생존을 위해 꼭 배워야 할 수영 섭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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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초, 생존을 위해 꼭 배워야 할 수영 섭렵
  • 양재삼
  • 승인 2015.07.10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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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수영, 물에 대한 공포심을 없애는 것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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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 장성군 동화초등학교(교장 윤석훈) 전교생 32명은 10일 광주 스위밍키즈로 생존 수영 체험을 다녀왔다.

 

 수영은 현대 생활에서 자신의 생명을 지키고 타인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필수 기능으로, 물에서 일어날 수 있는 만약의 사고를 대비하기 위하여 생존 수영을 실시하였다.

 

 생존 수영 프로그램은 수상 안전사고,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생존수영 방법 등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의 물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하였다. 물에 대한 공포심을 없애고 수상안전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무엇보다 아이들은 구명조끼를 입었어도 두려움 때문에 헤엄을 쳐서 밖으로 나가려고 시도를 하는데 이는 오히려 더 위험하기 때문에 구명조끼를 입고 구조될 때까지 몸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방법과 구명조끼를 입고 물에 입수하는 자세 등 만약에 있을 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생존 수영을 지도한 강사는 “생존 수영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바로 물 위에 최대한 오래 떠 있는 것입니다. 지나친 동작보다는 가만히 누워 코와 입을 수면 위로 내민 채 버티는 것이 중요하며, 몸에 힘을 빼고 물 위에 자신의 몸을 맡긴 채 구조를 기다리는 것이 생존 수영의 1단계 원칙”이라고 강조하였다.

 

 윤석훈 교장은 “목숨은 어떤 수단이 될 수 없다고 한다. 그 자체가 온전한 목적이기 때문이다. 여름철이 되면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가게 되는데,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하여 실시하였으며, 매주 수요일마다 유치원 학생부터 6학년 학생까지 중간 활동 시간에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생명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의 필요성을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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