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초, 배운 것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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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초, 배운 것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
  • 양재삼
  • 승인 2015.07.10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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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며 다시 배우는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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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양재삼 기자 = 신의초등학교(교장 홍장선)는 10일, 전 학년이 지역 사회 봉사활동에 나선다.

작년 테마가 있는 봉사활동의 정신을 이어 학년 발달과정에 맞도록 1, 2학년은 『깨끗한 통학로 만들기』 3, 4학년은 『지역 사회 관광객 맞이할 준비하기』 5, 6학년은 『고령화 사회에서 우리가 해야할 일』을 주제로 삼아 봉사활동에 나섰다.

1, 2학년은 학교 주변과 통학로, 모농리 주변의 쓰레기 줍기 활동을 통해 내가 무심코 버린 쓰레기를 줍는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성숙한 시민으로의 발돋움을 하였다.

3, 4학년은 여름을 맞이하여 황성금리 해수욕장을 찾아가 해변 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황성금리 해수욕장은 지역주민과 외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찾는 곳으로 학생들은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이 ‘다시 찾아오고 싶은 곳으로 만들자’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해변 정화 활동에 참여하였다. 면사무소에서도 마대 자루와 쓰레기 수거를 돕는 등 지역 사회의 지원이 학생들의 손에 힘을 더했다.

5, 6학년은 지역 노인회관에 들러 청소를 돕고 할아버지, 할머니의 말벗이 되어드리면서 많은 것을 할 수는 없지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만으로도 다른 사람에게 힘이 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체험을 통해 학생회장 조승우 학생은 “아직 철없고 어린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 좋아하시는 모습에 보람있고 행복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른 사람들을 위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홍장선 교장은 “학생들의 작은 손이 자라서 이 사회를 움직이는 큰 손이 될 것.”이라며 어렸을 때부터 시작한 봉사활동이 성장해서까지 이어지도록 지도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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