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회장기 전국세탁타크로대회 개최, 400여명 참가

이번 대회는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세팍타크로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19일까지 진행되며 전국에서 400여명의 남녀선수와 임원진이 참가한다.
참가부문은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 중등부 로 나눠 레구(3인제)와 더블(2인제) 종목으로 열린다.
세팍타크로 경기는 등나무로 만든 볼로 경기하고 손과 팔뚝을 제외한 신체의 모든 부분, 즉 머리, 가슴, 다리 등을 사용하는 종목이다.
공을 바운드 하지 않고 한명의 선수가 연속해 공을 터치할 수있고 세 번 이내에 상대편 코트로 넘겨야 한다.
특히 환상적인 공격으로 공중에서 한바퀴 돌아서 차는 ‘롤링 스파이크’와 옆으로 차는 ‘시져스킥’은 여름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 보낼 만큼 보는 이들에게 스릴과 쾌감을 준다.
김철욱 체육공원사업소장은 “회장기 세팍타크로 대회가 올해까지 3년 연속 순창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세팍타크로 대회는 화려한 개인 기술로 무더위를 날려 보낼 만큼 화려한 기술이 돋보이는 종목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와서 관람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세팍타크로 대회 이외에도 7월 주니어테니스대회와, 장류배 배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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