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선수상, 우수 투수상까지 싹쓸이하여 나주북 야구부의 위상 높여

나주북초 야구부는 선수 조기 발굴 및 야구 인재 육성을 위하여 작년 초 창단된 신생팀으로서 KBO 단체모범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바른 인성과 올바른 스포츠맨쉽을 갖춘 팀으로 인정받은데 이어 올해는 탄탄한 실력까지 겸비한 팀이라는 것이 입증된 셈이다.
개인상도 최우수 선수상(나주북초 전희범), 우수 투수상(나주북초 김영성)을 받는 등 나주북초가 싹쓸이하여 팀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성적을 거두기 위해 선수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린 나주북초 야구부 김인권 감독과 장윤석 코치는 열악한 시설과 환경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열성적인 응원을 보내준 학부모, 그리고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았던 안호경 교장과 교직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경기 후 야구부 선수들은 지금까지의 고된 훈련과 땀방울이 이번 도지사기 야구대회 우승으로 돌아오자, “고진감래”의 한자성어를 떠올리며 앞으로 남은 경기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기로 다짐하였다.
제 2의 류현진과 이승엽을 꿈꾸는 수많은 야구 꿈나무들이 나주북초등학교에서 꿈을 디자인하기를 바라며, 이번 우승이 나주북초 야구부의 미래의 밝은 신호탄이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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