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야초 “창작 댄스, 이제 우리가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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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야초 “창작 댄스, 이제 우리가 접수한다”
  • 양재삼
  • 승인 2015.07.1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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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청교육장배 스포츠클럽 창작댄스 우승, 이제는 도대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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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양재삼 기자 = 지난 15일 순천시 왕의중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2015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배(교육장 신경수)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창작댄스 분야에서 좌야초등학교(교장 이석현)가 우승을 차지했다.

좌야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건강한 체력 증진 및 활기찬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4월부터 창작댄스 및 풋살, 뉴스포츠 등 교내 스포츠클럽을 조직해 아침시간과 방과후 시간, 주말을 이용 꾸준히 활동해 오고 있다.

 

김보라 스포츠강사는 2015학년도에 좌야초등학교에 부임한 이래 방과후 창작댄스부를 맡아 지도하는 등 창작댄스 지도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왔다. 창작댄스를 통해 좌야초 학생들은 학생 스스로 규칙적으로 운동하려는 의욕이 강해졌으며 기초체력이 향상됐다.

 

또한 창작댄스 과정 중에 학생들은 창의적인 안무구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서로의 동작을 일치시키기 위해 협동심과 단결심이 길러졌고 대회에 참가하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기를 수 있게 됐다.

4∼6학년 남자 3명과 여자 12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좌야초 창작댄스 스포츠클럽 학생들은 “너의 손을 잡아 줄게”의 작품 주제로 경쾌한 리듬에 맞춰 다양한 창작댄스 동작을 원곡의 안무와 접합해 창의적으로 구성, 재미있는 볼거리에 예술성까지 더한 훌륭한 작품을 표현함과 동시에 학생들의 일치된 모습을 보여주는데 최선을 다했다.

 

대회에 참가한 6학년 이다빈 학생은 “창작댄스를 시작하기 전에는 어렵다 생각하고 망설였지만 막상 시작한 후에 댄스의 즐거움을 알았고 내 몸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끼니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4학년 신동국 학생은 “창작댄스 대회 참가를 하면서 사람들 앞에 서서 공연을 하는 것이 너무나 떨렸지만 1등을 하고 나니 너무 기쁘고 순천시대표로 전라남도대회에도 나가서 잘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석현 교장은 “몸의 건강이 마음의 건강을 기르고 몸과 마음의 건강이 학력으로 이어진다”며 “학교가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어 학교 스포츠클럽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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