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고, 향토사랑 ‘섬진강 물줄기 탐방’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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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고, 향토사랑 ‘섬진강 물줄기 탐방’ 행사 가져
  • 양재삼
  • 승인 2015.07.16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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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생 118명 참여, 8Km 구간 래프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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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양재삼 기자 = 구례고등학교(교장 이영해)는 지난 15일 향토사랑 섬진강 물줄기 탐방행사를 실시하였다. 방학식을 마치고 오후 1시부터 4시간동안 실시한 섬진강 물줄기 탐방 행사는 기숙사생 118명과 사감선생님 등 128명이 참가하였다.

 

토지면 섬진강변 일대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는 간전교에서 피아골 나루터에 이르는 8Km 구간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우리 고장의 아름다운 산하의 풍경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기르고, 열심히 공부하고 지친 심신을 정화하여 더욱 더 학력 향상에 매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되었다.

 

준비 체조와 안전 보호 장구 착용 및 확인 지도 등 안전사고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한 교육과 함께 실시된 행사는 우리나라의 5대강중 국내 유일의 청정하천인 섬진강에서의 래프팅이었다. 섬진강은 물살은 약하지만 전형적인 한국의 강촌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중간 중간의 모래톱에서 이루어지는 휴식과 게임은 급우들과의 신뢰를 쌓고 의기투합하여 공부할 수 있는 다짐을 하는 시간이 되었다.


래프팅(rafting)은 상쾌함과 스릴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레져 스포츠로서 고도의 기술을 필요하지 않고 구명 조끼를 착용하여 리버보트를 전, 후, 좌, 우로 이동시키면서 노를 저으며 물살의 흐름 과 속도, 방향을 제대로 이뤄가며 균형을 잡는 레포츠로서 10명이 한 배에 탑승하여 팀 구성원들의 단합과 협동성을 키우는 스포츠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3학년 조은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노를 저으며, 그간의 스트레스가 확 풀렸다’며 ‘자연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여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었다.’고 했으며, 또 2학년 최진욱 학생은 ‘스릴과 긴장감을 만끽할 수 있었다.’며 ‘친구 간에 우정을 선후배 간에 신뢰를 두루두루 쌓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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