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7시, 아트홀에서 폭소의 도가니, 클래식의 색다른 재미 선사

이 콘서트는 2001년부터 2,000여회가 진행되었으며 서울 대학로와 대도시 공연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명품 공연이다.
개그맨 전유성이 연출 진행한‘얌모얌모 콘서트’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참여한 클래식 공연으로 기존의 딱딱하고 근엄한 클래식 공연의 틀을 벗어나 누구나 신나게 웃고 떠들며 관람할 수 있도록 한 신개념 음악회다. ‘얌모얌모(JammoJammo)’라는 말은 이탈리아어로 ‘가자! 가자!’라는 뜻의 나폴리지방 사투리다.
음악, 개그, 마술 등이 어우러진 이 공연은‘예상가능한’모든 기대치를 한꺼번에 허물어뜨리면서 관객을 폭소의 도가니로 몰아넣는 내용으로 구성돼 관객몰입도가 대단히 높아 집중력이 30분을 넘기지 못하는 초등학생과 유아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콘서트는 한우리 오페라예술단의 실력파 성악가들의 수준 높은 오페라 공연을 보는 즐거움과 코믹한 표정과 몸짓, 관객과 함께 하는 시간 등 엉뚱하고 기상천외한 설정을 더해 클래식의 색다른 재미를 이끌어 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15년 한국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후원으로 무료(선착순 입장)이며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공연문의 061-430-3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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