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도 캐나다의 우수한 현직교사 22명을 초청하여 해남 관내 초5-중2학년 학생 336명을 대상으로 7월 24일(금) 개강식을 시작으로 8월 19일(수)까지 4주간의 영어와 함께하는 즐거운 여행이 시작된다.
“캐나다 현직교사 초청 해남영어교육프로그램”은 학생영어캠프, 현직교사 한국문화체험,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학생영어캠프”는 ESL, Art, PE, Drama등의 과목으로 매일 6시간의 수업이 진행된다. 올해에는 영어실력향상은 물론 문제해결 능력신장을 위해 학생이 주도하는 Project 수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16명의 소인수 학급편성, 캐나다 현직교사와 한국 협력교사와의 협동수업, 오감을 통해 익히는 활동중심의 수업 등으로 높은 학습 효과를 노렸다. “현직교사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은 대흥사 템플스테이와 제주도 체험, 칠보공예와 사물놀이 등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부여하여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홍보하게 될 것이다.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은 2014년도에 학생영어캠프 참가학생 중 우수학생 20명을 선발하여 22일 캐나다 토론토로 출국하여, 토론토카톨릭교육청 소속 공립학교(Cardinal Carter Academy for the Arts, Toronto)에서 운영하는 ESL과정 이수와 주말을 이용한 캐나다 문화체험 등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캐나다현직교사 초청 해남영어교육프로그램”은 해남지역사회 및 학부모, 학생들이 매년 기다려오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해남교육지원청은 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해남교육의 특색 브랜드 교육활동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