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광양용강초등학교(교장 강대현)에서는 2015년 7월23일(목) ‘자녀의 꿈 함께 키워가는 학부모교실’ 이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아이를 위한 자기주도 학습코칭’주제로 학부모 대상 초청 강연회가 열렸다.

유병훈 강사(행복한 교육이야기 대표)는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부모의 역할(전략)에 대해 강조하며, 높은 산에 오르기 위해서는 등산 장비, 등산 경로, 돌발 상황에의 대처 능력을 갖추어야 하듯이, 학습도 학습에 작용하는 모든 요인들을 자녀 스스로 통제하고 조절할 수 있도록 부모가 안내하고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하였다. 아이의 심리상태를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신체관리 및 감정 관리를 하는 노하우, 일일플랜점검 방법과 학습 점검하는 노하우까지 2시간 동안 자녀를 함께 키우고 있는 학부모의 입장으로서 열정적인 강의가 진행되었다.  

강연에 참석한 학부모님들을 “공부, 하라고만 했지 우리 아이의 어디가 문제인지를 몰랐었는데, 감정을 읽어주는 일부터 실천해 보겠다.”, “작은 발전에도 칭찬을 아끼지 않아야겠다.”, “무엇보다 확실한 목표를 갖도록 대화해 보아야겠다.” 등 이번 강연에 참여한 것에 매우 만족해했다.

이번 학부모교육을 준비한 광양용강초등학교 학부모회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자녀의 학습관리에 많은 학부모들이 관심은 많지만, 정작 무엇을 해주어야 할지 고민하는 것을 보고 함께 소통하고 싶어 준비한 자리였다. 이후에도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행복한 가정경영’등 학부모 교육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학부모회가 아이들의 교육에 학교와 함께 교육의 주체로의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