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깜]신윤식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가 3대3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LG와 SK는 24일 정의윤(29)·신재웅(33)·신동훈(21)과 임훈(30)·진해수(29)·여건욱(29)을 바꾸는 3대3 트레이드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트레이드로 SK는 우타거포 역할을 해줄 정의윤을 얻었고 신재웅 영입으로 왼손 불펜을 강화했다.
정의윤은 32경기에 나와 타율 0.258(66타수 17안타) 7타점을, 신재웅은 29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50 1패 1홀드를 기록했다. 신동훈은 퓨처스리그 9경기에서 21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0.71에 승 없이 2패를 했다.
외야 자원이 부족해진 LG는 수비가 뛰어난 임훈을 확보했고 신재웅과 같은 왼손 불펜이지만 4살 어린 진해수를 들여 미래 가능성을 높였다.
임훈은 33경기서 타율 0.217(69타수 15안타) 9타점을 기록했다. 진해수는 1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14에 1승을 올렸다. 오른손 투수 여건욱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 4경기에서 4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1승 1세이브를 기록했다.(뉴시스)
저작권자 © 뉴스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