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신안군 지도초등학교(교장 정경수)봉황관에서 지난 21일 ‘교내 지도 꿈나무 1인1악기 연주 작은 음악회’가 진행되었다.  

 

학교 특색 교육인 당∙똑∙지 P∙O∙P프로그램(당당하고, 똑똑하고, 지혜로운) 중의 하나인 음악을 즐기는 학교 문화 만들기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음악에 대한 관심과 기능을 높이고, 악기 기능을 연마하여 작은 음악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단체 6팀, 특별 참가 개인 10팀으로 총 28명이 출연했다.

 

그동안 전교생(123명)은 학년별 악기(오카리나, 단소, 리코더,실로폰 등)를 정하여 1인 1악기를 선정하여 5곡씩 익혔으며 방과후 시간과 연계한 현악부반(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드라베이스)와 국악부(가야금)반을 조직하고 익혀 작은 연주회를 가졌다.

 

학부모 박초은 씨는 “미뉴에트를 독주한 딸의 모습을 보고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딸의 모습이 대견하다”며 “무대의 경험을 주며 비전을 갖고 꿈을 키워가는 연주회의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