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문대 입시, 수시모집 18만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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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문대 입시, 수시모집 18만명 선발
  • 서울/박우주
  • 승인 2015.07.2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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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전문대 9월2일 신입생 원서접수

[뉴스깜]박우주 기자 = 올해 전문대학 모집인원의 84.1%인 18만1106명이 수시모집으로 선발된다.
 
 또 전국의 모든 전문대학은 9월2일부터 일제히 신입생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27일 전국 137개 전문대학의 '2016학년도 전문대학 수시모집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2016학년도 전문대학의 총 모집인원은 21만5317명으로 이중 84.1%인 18만1106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지난해에 비해 1.8%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으로 5만3617명, 특별전형으로 12만7489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별전형 중에서는 각 대학이 특별한 경력이나 소질 등 자체적으로 정한 기준에 따라 선발하는 자체 특별전형으로 9만821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정한 바에 따라 대졸자, 기회균형대상자, 장애인, 재외국민, 성인학습자 등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총 2만9270명을 선발한다.

 2년제 학과는 126개 대학에서 12만5104명(69.1%)을 모집하고, 3년제 학과는 125개 대학에서 4만6604명(25.7%)을, 4년제 학과는 70개 대학에서 9398명(5.2%)을 선발할 계획이다.

 전체 전형의 80.6%인 14만6023명을 '학생부위주'로 선발한다. 다음으로는 10.4%(1만8920명)가 면접위주, 7.0%(1만2615명)가 서류위주, 2.0%(3548명)가 실기위주로 모집한다.

 입시단계 부터 취업과 연계시켜 평가하는 비교과 입학전형은 214개 학과에서 132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전형방법은 학업계획서 및 자기소개서, 직업적성검사, 학생부 활동사항 등의 비교과 요소와 산업체 인사가 참여하는 그룹면접 또는 심층면접을 통해 학생의 취업의지, 소질·적성, 인성 등을 중점평가 하게 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 수시모집에서도 모든 전문대학의 전형일정은 동일하다.

 1차모집은 9월2~24일까지(수능 전)이며 2차모집은 11월3~17일까지(수능 후) 실시한다.

 단, 모집을 1회만 실시하는 학교가 있기 때문에 수험생은 각 회차별로 미실시 대학을 사전에 살펴봐야 한다.

 한편 전문대학은 수시모집에서 지원횟수에 제한이 없고, 정시모집에서도 군별 모집을 실시하지 않기 때문에 횟수에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이번 수시모집에 지원해 1개 대학이라도 합격할 경우 등록여부에 관계없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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