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광양북초등학교(교장 황정환)는 지난 24일 교내에서 5, 6학년 학생 85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자신의 진로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갖고자 실시했으며, 다양한 직업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준비되었다.

 

6명의 강사를 초빙하여 직접 직업에 대한 소개를 듣고 제과제빵사의 쿠키와 케익 만들기, 캘리그라프의 멋진 글씨로 만든 부채, 마술사의 생활마술 체험, 도예 강사의 생활도자기 접시 만들기, 가죽공예사로부터 팔찌 만들기 체험, 학예사로부터 장도 박물관과 학예사의 역할 그리고 칠보 공예 체험 등을 하면서 진로를 탐색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만든 쿠키와 케익을 부모님과 동생에게 가져다 줄 생각이다”라고 말했고, 칠보공예로 만든 멋진 열쇠고리를 자랑하기도 했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이렇게 진지하게 참여하고 즐거워 할 줄 몰랐다”며 “이론으로 하는 학습보다 직접 체험해 보는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이런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다”고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