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적 감성과 지성을 갖춘 꿈과 끼, 강진에서 펼쳐진다.

[뉴스깜]양재삼 기자 =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문덕근)은 지난 10일 강진교육지원청 다산知실에서 관내 학부모 56명을 대상으로 ‘인문학적 감성과 지성을 갖춘 꿈과 끼, 강진에서 펼쳐 집니다.’라는 주제로 자유학기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올해 강진지역은 6개 중학교에서 희망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중학교1학년 학부모와 내년 예비 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녀를 위한 학부모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한 연수였다.
이 번 연수에서는 전남대학교 철학과 박구용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인문학적 소양, 철학적 사고를 통한 자녀교육의 방향을 제시하였으며, 박구용 교수는 ‘학부모가 학생을 위해 시간을 할애해서 함께 해주어야 진정한 자유 속에서 꿈과 끼를 발견할 수 있다.’고 학부모들에게 당부하였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앞으로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갖도록 해서 우리 아이가 자신의 꿈을 잘 찾아갈 수 있도록 옆에서 함께 하는 엄마가 되어야겠다.”며 강의 내용에 만족스러워 했다.
문덕근 교육장은 “이번 학부모 연수를 통해 자녀의 꿈과 끼를 발견할 수 있도록 꿈꿀 시간을 함께 갖는 부모님들이 될 것 같아 기대 된다”며 “앞으로 부모-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족 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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