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송우영 기자 = 여수시(시장 주철현) 충무동 주민센터에서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랑의 쌀독’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 초부터 동 주민센터 입구에 ‘사랑의 쌀독’을 설치하여 저소득층을 비롯해 생계가 어려운 분들이 비치된 비닐봉투를 이용하여 필요한 만큼 쌀을 담아 갈 수 있도록 했다.

 

 

쌀독 운영을 위해 여수항 도선사회(전무 구제태)에서 쌀 20포대(20kg, 1백만원 상당)를 지원하였다.

 

 

김학섭 충무동장은 “위기상황에 처한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이용하여 힘을 얻고 삶의 의지를 북돋았으면 한다”면서 “복지 사각지대와 어려운 이웃이 없는 동네를 만들고자 ‘충무동 행복키움 복지기금’ 마련에도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항 도선사에서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2012년 10월부터 충무동에 사랑나눔 정기후원금을 매달 1백만원씩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