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교육리더의 열정이 광주에서 꽃피다
[뉴스깜]천병업 기자 = 광주초등여교장협의회(회장 심형희) 주관으로 제54회 한국초등여교장협의회 연수가「배움과 나눔으로 함께하는 행복교육」여성교육리더의 열정으로!라는 주제로 전국초등여교장 및 여성장학관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조선대학교 해오름관 및 광주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초등여교장협의회는 여교장의 미래교육에 대한 비전과 리더십을 함양하고 전국 우수 사례 공유의 기회를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초등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매년 전국 단위 연수 기회를 갖고 있다.
첫날(13일)에는 교실수업개선 우수학교(광주극락초 등 14교)를 방문하여 배움의 기쁨과 참여와 소통의 학교문화혁신을 지향하는 ‘질문이 있는 교실 행복한 학교’의 광주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우수학교 경영 사례를 공유할 것이며 또한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예향의 고장인 광주 역사 문화 탐방 시간을 갖게 된다.
둘째날(14일)에는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초등학생들의 국악 관현악(월봉초), 4중창(초등교사), 합창(광주교대광주부설초), 사물놀이(송원초)로 구성된 식전공연행사와 함께 대회사(광주초등여교장협의회장 심형희)와 환영사(광주광역시교육감 장휘국), 격려사(교육부차관 김재춘)에 이어 축사(광주광역시장 윤장현 외) 등의 순서로 개회식이 진행되고, 최인철 교수(서울대학교)의 「행복한 삶의 조건」특강을 통하여 여성 교육리더로서 배움과 나눔으로 함께하는 행복교육을 위한 학교경영 마인드와 역량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심형희 광주초등여교장협의회장은 “세계적인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교육과 예향의 고장 광주에서 제54회 한국초등여교장협의회 연수를 개최하게 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하며, 우리 여성교육리더의 열정으로 스스로 배우고 서로 돕는 협력교육, 존중과 배려의 인성교육 강화로 교육의 희망, 세상의 희망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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