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학생교육회관, 가족독서캠프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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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학생교육회관, 가족독서캠프 성황리 마쳐
  • 양재삼
  • 승인 2015.08.1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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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부터 1박 2일 동안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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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정연국)은 방학을 맞아 지난 7일 오후 6시부터 1박 2일 동안 ‘도서관과 함께하는 가족독서캠프’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공연, 가족신문 만들기, 가족과 함께 수영하기로 구성되었으며 '신기한 독'라는 책을 읽고 조별로 직접 대본도 쓰고 소품을 준비해서 무대에 올렸다. 즉석사진기로 촬영한 사진으로 가족신문 만들기를 실시했으며, 이튿날 아침 회관 수영장에서 물놀이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소극적이라 생각했던 우리 아이들의 적극성을 알게 되었고, 같이 연극을 준비하고, 즉석사진기로 찍은 가족사진으로 가족만의 신문을 만들고 아이들과 같이 수영을 하면서 1분 1초도 알차지 않은 시간이 없었다"며, "레크리에이션 시간에 서로 가장 상처받았던 이야기를 하면서 아이가 느꼈던 아픔에 깜짝 놀랐고, 내 아이의 마음을 더 자세히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51명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프로그램 참여 목적 설문조사 결과는 ‘방학을 맞아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가족과 함께 책 읽는 기회를 갖기 위해’, ‘가족들과 유대감을 높이고자’ 등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중요시 한 의견이 많았고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참가자의 95%가 ‘매우만족’ 또는 ‘만족’이라 응답하는 등 만족도가 높게 나왔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과 함께하는 가족독서캠프』를 통해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도서관을 친근하게 느끼고 더 친밀한 가족이 될 수 있는 시간이었으리라 기대한다. 하나 되는 가족들을 보며 운영하는 입장에서도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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