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지난 3일부터 4일간 전남도교육청에서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교원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그간 교원연수에서 소외되었던 평생학습시설 교원들에 대한 전남 최초의 연수로 직무연수는 교수능력고취와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연수일정은 교원의 복무관리, 학교회계제도, 업무포털활용, 수업지도 교수학습, 교육과정편성, 성인학생상담, 인문학 등의 과목으로 진행되었다.

 

 

방학 중 연수에 참여했던 김혜진 선생(목포제일정보중고 사회담당)은 "매시간 기대이상의 흥미를 가졌었어요. 이전에 잘 몰라서 할 수 없었던 것들을 알게 되어 기뻤고, 개인적으로 가장 많은 자극을 받았던 강의는 노평희 선생님의 교수학습 수업지도, 노순이 선생님의 독서논술토론, 한지연 선생님의 성인상담, 선종관 선생님의 문서관리였습니다"며, "그 외의 시간도 꼭 알아야할 내용으로 구성되어있어 교사 이전 한 인간으로서 풍성했던 시간이었습니다"며, 직무연수 뿐만 아니라 자격연수에서도 소외됨 없이 일반교원들과 같은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