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치매 조기 무료 검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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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치매 조기 무료 검사 추진
  • 이종열
  • 승인 2015.08.1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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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60세 이상 주민 대상으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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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이종열 기자 = 장성군이 만 60세 이상 지역민을 대상으로 치매 무료 선별검사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치매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건소 치매상담센터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관내 공공보건기관에서 치매 선별검사를 연중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검사에만 그치지 않고 이상소견이 발견될 경우 기초연금수급대상자는 군과 협약을 맺은 관내 지정병원에서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 주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큰 고통을 주는 질환”이라며,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가 지속되어야만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시키고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선별검사를 반드시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치매 무료 선별검사 외에도 치매인지증진 프로그램과 저소득층 어르신에 대한 치매치료약제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치매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군 치매상담센터(061-390-8373)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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