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나주시 21개 지역아동센터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通하는 돌봄 프로그램 「감성요리교실」을 운영하였다.

 

 

「감성요리교실」은 무지개학교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길러주고 요리를 통해 오감을 자극하여 신체적, 정신적, 창의적, 긍정적인 심성을 기르는데 그 목적이 있다.

 

 

「감성요리교실」에서는 요리전문강사의 지도로 문어모양주먹밥과 개구리샌드위치 만들기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발달단계에 맞는 간단한 음식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길러 가정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야채와 재료들을 이용하여 언제든지 활용하여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감성요리교실」에 참가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센터장들은 이번 감성요리교실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서로 협력하는 태도가 길러지고 있으며, 자신이 만든 요리를 직접 시식하는 것을 매우 즐거워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한다고 하였다.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에서는 나주교육의 지향점인 ‘살아있는 교육 의미있는 학교’구현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에 돌봄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소외된 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바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