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 쑥쑥! DREAM UP UP!

[뉴스깜]양 재삼 기자 = 태인초등학교(교장 김광옥) 다문화 학생들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한울 어울림 캠프에 참여하여 한여름 구슬땀을 흘리며 기초학력을 튼튼히 하고 자신의 꿈을 찾으려고 노력하였으며 태인동 경로당을 방문하여 효 체험으로 캠프를 마무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광주교대 대학생 멘토 2명을 활용하여 개별적인 특성을 고려한 1:1 교육 실시하여 학습결손 예방을 위한 맞춤식 학습을 진행하였고 아울러 학습관련 기본생활습관을 지도하였다. 특히 중도입국학생인 5학년 나00학생은 다문화 예비학교 학생으로 1학기 동안 힘들어 했던 사회, 과학 공부를 집중적으로 하여 학습결손을 보충하게 되어 다양한 교과에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캠프 중에 지역 유관기관인 광양시 다문화센터와 연계, 전문가를 초빙하여 미술심리 치료 실시하여 다문화 학생들의 고민과 다양한 문제들을 상담하며 자신에 대해 돌아보고 한 단계 성장시켰다.
또 다문화 학생들이 자신을 꿈에 관해 생각하고 말해봄으로써 꿈을 키우는 비전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꿈 목록을 작성하고 꿈 발표하기 시간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의 마지막으로 돌봄교실과 연합하여 지역에 있는 태인 경로당을 방문하여 할머니들께 간식과 함께 재롱 잔치를 펼쳐 너무나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효를 중시하는 한국의 문화를 접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2학년 정00학생은 공연하면서 할머니들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고 너무 기분이 좋고 자랑스럽다고 하는 말을 듣고 다문화 학생들이 한국의 孝와 禮를 알고 자라길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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