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학부모 연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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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학부모 연찬회 개최
  • 양재삼
  • 승인 2015.08.2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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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진로교육, 자유학기제를 활용하라
크기변환_연찬회_사진_1.jpg[뉴스깜] 양 재삼 기자 =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은 8월 26일 나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61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이해와 자녀 진로교육을 위한 학부모 연찬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2016년에 전면적으로 실시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이와 연계한 자녀 진로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3명의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되었다. 정선영 교감은 소속학교인 곡성중 연구학교 성과물을 바탕으로 자유학기제 이해와 곡성중 운영사례를, 그리고 민승배 교사는 삼호서중의 운영사례를 각각 소개하였다. 또한 중마고의 김선구 진로진학상담교사는 자녀의 진로교육은 “자녀들이 다양한 진로체험과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하여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알고 이를 바탕으로 희망 직업을 찾으며 그 직업을 갖고 싶은 이유까지 찾도록 도와주는 것이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한 많은 독서와 기록활동(성찰)을 강조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오인성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을 언급하면서 “공부는 장차 배울 내용을 미리 앞당겨 학습하는 것보다는 현재 배우고 있는 내용을 얼마나 잘 소화하는지가 아이의 앞날에 훨씬 중요하며, 이와 함께 자녀들이 자유학기제를 통하여 풍부한 진로탐색과 바람직한 진로결정이 이뤄지도록 잘 도와주자며 학부모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였다.
 
  한편 나주교육지원청은 2학기에 운영하는 자유학기제 희망학교 5개 학교와 교사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8월 중에 계획단계 컨설팅을 실시하였고, 9월 중에는 실행단계 컨설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나주진로체험지원센터를 개원하여 자유학기제 전면적인 실시와 학생들의 진로교육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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