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연꽃(원장스님 현빈)백중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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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연꽃(원장스님 현빈)백중 한마당.
  • 송우영
  • 승인 2015.08.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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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서비스의 요람 돌산 하얀연꽃 개원 1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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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 여수/송우 영기자 = 하얀연꽃이 주관하는 「이웃과 함께하는 백중한마당」 행사가 돌산지역 어르신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하얀연꽃이 장기요양기관으로써 서비스를 시작한지 10년이 되는 날을 기념하는 축하의 날이어서 지역주민의 대동 축제가 되었다.
하얀연꽃(원장스님 현빈)은 8월 27일 여수시 돌산읍 계동 하얀연꽃 특설무대에서 돌산지역 경로당 어르신을 비롯한 지역주민 650여명을 초청해 제6회 이웃과 함께하는 백중한마당 큰 잔치를 벌였다.
한마당 행사에는 보문복지회 대표이사 진옥스님을 비롯해 여수시장, 여수시의회 의원들과 지역사회 기관단체장,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70여명도 참석해 백중한마당 행사와 개원 10주년을 축하했다.
현빈 원장스님은 기념사에서 “복지시장화로 경쟁의 대상이 되어가고 있는 장기요양서비스의 우려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최고보다는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며, 보호자가 아닌 어르신에게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중 한마당 행사는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장기자랑으로 구분되어 진행되었다.
10주년 기념식에서는 하얀연꽃 발전에 기여한 봉사자와 후원자, 그리고 단체들에게 감사패가 수여되었으며, 각급 기관단체대표들이 축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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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는 돌산주민들이 참여하는 장기자랑이 축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었으며 간헐적 행운권 추첨은 참석자들의 흥미를 더했다.
행사장에는 부채 만들기와 손수건 만들기, 그리고 이·미용서비스, 포토죤, 의료서비스 부스가 설치되어 참석하신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코너를 만들었으며, 삼동 매구팀과 우도 풍물단이 길잡이하며 축하분위기를 돋구었다.
 
하얀연꽃은 이날 참석 주민 650명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했다.
올해로 6번째를 맞고 있는 이웃과 함께하는 백중한마당 행사는 이제 지역사회 일원으로써 주민과 함께 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 매김 되고 있다.
한편, 하얀연꽃은 지난 2006년 60병상의 장기요양기관으로 개원한 이래 돌산지역을 중심으로 장기요양등급 판정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하얀연꽃은 그동안 생활어르신들의 정서지지 함양을 위해 도예프로그램,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해 생활어르신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경로당, 노인복지관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장기요양기관 깊이 알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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