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유네스코 한·일 교사대화 일본교직원 전남교육청 방문
상태바
2015 유네스코 한·일 교사대화 일본교직원 전남교육청 방문
  • 양재삼
  • 승인 2015.08.30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일 교육현안 공유와 상호 국가이해의 폭 넓혀
크기변환_본청 유네스코 일본 방문단 팔마고 방문1.JPG
[뉴스깜]양 재삼 기자 =  2015 유네스코 한·일교사대화 프로그램에 참가한 일본교직원 한국방문단이 27일부터 29일까지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을 방문했다.
 
이 프로그램은 2001년부터 한국과 일본의 유네스코 학교 담당자들이 상호 방문, 유네스코학교 활동을 공유하고 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 교육부와 일본 문부과학성이 후원한다. 
 
유네스코학교는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가 표방하는 평화, 인권, 환경보존, 지속가능한 발전교육, 국제이해 교육 등의 이념을 학교현장에서 실현하는 학교로서 전남교육청은 2015년 현재 초 7교, 중 4교, 고 14교 등 총 25개교가 지정돼 있다.
 
스노하라 아키오(나가노현교육청 교학지도과장)단장을 중심으로 장학관, 장학사, 일본문부과학성 관계자 및 초·중·고 교사들로 구성된 일본방문단은 전남도교육청을 방문해 무지개학교, 독서토론 열차학교, 선상무지개학교 및 국제교육협력 활동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졌다. 또 두 기관간 상호 협력과 발전 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했다.
크기변환_본청 유네스코 일본 방문단 왕지초 방문1.JPG
 
이어 교육연구정보원을 방문해 한국의 발전된 ICT 교육 등을 살펴본 후, 순천왕지초와 순천팔마고를 방문해 학생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지속가능 발전교육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후 전남도교육감환영 만찬회에 참석해 열렬한 환영을 받았고 한·일 교사들이 준비한 문화공연을 함께하며 소중한 문화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및 환경생태보전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이밖에 한국교사와 1:1 홈스테이를 하며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동주 교육진흥과장은 “한·일 교사들이 상호 방문해 교육현안 및 문화를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며 “지속가능 발전교육 및 국제이해교육을 핵심으로 하는 유네스코학교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향후 한국교직원 일본방문 활동은 내년 2월중 실시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