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한 아파트서 40대 여인 흉기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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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한 아파트서 40대 여인 흉기에 숨져
  • 송우영
  • 승인 2015.09.0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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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송우영 기자 = 3일 오전 9시32분께 전남 여수시 봉계동 한 아파트에서 장모(45)씨가 김모(42·여)씨와 김씨의 동거남 유모(42)씨를 찔러 김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유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출혈이 심해 위중한 상태다.
 장씨도 사건 발생 직후 자신의 손목과 가슴을 흉기로 자해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하지만 상태가 위중해  긴급 수술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법적 부부관계로 알려진 장씨와 김씨가 서로 떨어져 살고 있다가 이날 오전 아파트 현관에서 다투다 격분한 장씨가 소지한 흉기로 김씨를 찌른 것으로 보고 있다.
 여수경찰서는 아파트 CCTV분석 등을 통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 이들의 관계에 치정이 얽힌 사건인지 여부에 대해서도 적극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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