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청, 땅끝에서 캐나다로 어학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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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청, 땅끝에서 캐나다로 어학연수 실시
  • 양재삼
  • 승인 2015.09.0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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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에서 3주간 실시
크기변환_해남영어교육프로그램어학연수발표회2.JPG
[뉴스깜]양재삼 기자 =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장락)은 지난 3일 대회의실에서 올해 캐나다 토론토에서 3주간 실시했던 어학연수의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표회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12일까지 어학연수를 다녀온 초·중학생 20명과 인솔교사, 학부모를 비롯해 교육청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캐나다 현지에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20명의 학생 전원이 개인별로 5분 정도의 소감을 영어로 발표하였다.
 
 
이슬아(해남중 3학년)학생은 “어학연수에 참가하기 위해 3년간 도전 끝에 이번 연수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고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다녀온 후에 자신감이 늘어 외국인과의 대화를 당당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또 학부모 김봉엽씨는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고 지금까지 이어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신 교육지원청과 학생들의 영어지도를 위해 노력하신 학교 선생님들께 감사하다. 이 프로그램이 지속 되어 더 많은 해남 학생들이 어학연수에 다녀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캐나다 어학연수’는 해남에서 5년째 운영하고 있는 ‘캐나다현직교사 초청 해남영어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4년째 80여명의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최장락 교육장은 "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해남교육의 특색 브랜드 교육활동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할 것이다"고 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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