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달 9월을 맞아
나주시 관내 고등학생 1·2학년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강연에서 성정희 관장은 “IT 매체의 발달과 입시부담감 등으로 독서율이 떨어지고 있지만, 정작 독서가 논술, 언어영역 등 다양한 영역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학생들이 더 잘 알고 있다”고 말하며 “논술, 언어영역에서 종합적 사고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독서와 문해능력이 뒷받침되어야 하고, 독서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사서가 들려주는 ‘독서 이야기’, ‘독서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학생들의 질문을 받으며 진솔하게 서로의 생각을 공유해보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통해 독서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열어주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나주공공도서관 이종범 관장은 “여러 지식을 아우르는 종합적 사고가 중요시되고 있는 요즘 명사 초청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그동안 소홀했던 독서를 친근하게 접근해보고 생각을 넓혀 자기계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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