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및 학생 단체에 최대 57% 특별할인 혜택

[뉴스깜] 양 재삼 기자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와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최형식 담양군수)는 11(금) 오전 10시 담양군청 영상회의실(전남 담양군 담양읍 추성로 1317)에서 업무협약(MOU)을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총은 전국 유‧초‧중‧고 대학 교원을 대상으로 박람회 홍보와 학생들의 체험(현장)학습 활동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으며, 조직위원회는 교원과 학생의 박람회 관람 및 체험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교원과 학생의 체험(현장)활동 시 안내 자료 제공 및 체험학습장 내 안내요원을 배치하는 한편, 체험(현장)학습‧수학여행 활성화를 위한 전담 행정직원을 두기로 했다. 또한 학생의 단체관람 시 최대 57%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협약식에서 안양옥 교총 회장은 “날로 심각해져가는 환경오염과 기후변화로 인해 환경보존의 필요성이 더해져가는 이때 대나무의 다양한 가치에 공감하고 환경에 대한 전 국민적인 관심을 증대시키고자 노력하시는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쪽같은 사람’이라는 말도 있듯이 불의나 부정과는 일체 타협하지 않고 지조를 굳게 지키는 의미가 있는 만큼 이번 담양 대나무박람회가 환경보존에 대한 의미뿐만 아니라 박람회를 찾는 학생들에게 대나무의 좋은 상징과 의미를 발견하고 그 안에서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도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을 비롯해 김창윤 전남교총 회장, 김재철 한국교총 대외협력 실장이 참석했으며, 조직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최형두 군수와 전희주 사무국장, 강경원 기획운영부장, 이유옥 행사지원부장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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