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발전을 위한 개선방안’ 주제로
[뉴스깜]이기원 기자 = 광주 동구가 ‘2015년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 및 체납 연찬회’에서 세무과 조현정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전북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개최된 연찬회에는 광주광역시 및 5개구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발전을 위한 개선방안’이란 주제로 프리젠테이션을 활용한 연구발표와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형평성 있는 세원배분을 위한 법인지방소득세 안분 방법 개선’이란 주제로 발표에 나선 조 주무관은 법인소득 중 지방자치단체의 소득기여도를 반영해 지방세원의 고른 배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방세법의 개정이 필요하다는 개선방안을 제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광주시는 경제 여건 변화에 부응하는 지방세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지방세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매년 지방세 연찬회를 개최하고 있다.
노희용 동구청장은 “동구 세무공무원들의 꾸준한 업무연찬과 학습동아리 ‘세우회’ 활동이 최우수상 수상의 기틀이 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벤치마킹을 통해 납세자 위주의 수준 높은 세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