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회, 공익활동지원센터 예산 삭감 입장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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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의회, 공익활동지원센터 예산 삭감 입장 표명
  • 최창식
  • 승인 2015.10.0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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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 추경예산 삭감의결 공식입장 표명
[뉴스깜]최창식 기자 = 광산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순이)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공익활동지원센터 추경예산안에 대하여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최순이 위원장에 따르면, 위원회는 2015년 본예산 심의시 공익활동지원센터 추진업무가 주민자치과와 사회경제과 소관업무와 중복되고, 예산이 과다 편성된 부분이 있어 당초 집행부가 제출한 운영비와 사업비를 줄여 긴축 운영할 것을 요구하며 예산 일부를 삭감하였다.
 
그럼에도 센터는 예산범위를 넘는 사업을 추진 후 1회 추경시 본예산에서 삭감된 9천만원을 반복 재편성 요구, 이에 구의회는 요구액 중 1천만원을 운영비로 반영하고 재차 예산 범위내에서 사용토록 의결하였다.
 
구의회는 “문제는 구의회가 지속적으로 문제제기를 하였음에도 센터가 구의회의 의견 반영 없이 인건비 예산 2천만원을 운영․사업비로 예산을 전용하여 사용 후 2회 추경시 5천만원을 추가로 편성한데 있다”며, “그 귀책사유가 공익활동지원센터에 있다고 판단하여 의원들의 격론과 심도있는 심의결과를 토대로 센터가 요구한 5천만원을 전액 삭감 의결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구의회는 “더하기지구 사업은 센터와 무관한 광산구의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공익활동지원센터가 보도자료를 통해 센터 직영사업임을 내세우는 것은 어불성설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의회에서는 “공익활동지원센터의 운영사항에 대해 주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행정사무조사나 감사를 통하여 면밀히 살펴 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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