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이 지난 6일부터, F1대회조직위원회로부터 기증받은 F1쇼카를 새롭게 단장하여 군민회관 1층에 전시하면서, 지난해 영암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고 있다.
한편, 기존 F1머신 조형물은 청소년의 복지공간인 청소년수련관으로 이동 전시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키워나갈 수 있는 전시 공간을 제공하였다.
이번 F1쇼카 전시는 그동안의 F1을 기념하고 국제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난해 F1조직위원회로부터 기증받아 개최지인 영암군에서 상징적으로 전시하게 된 것이다.
전시되고 있는 F1쇼카는 모형 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F1머신(4.8*1.8*1.1)의 위용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굉음이 울려 퍼지는 자동차 경주대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꾸며져 영암 F1대회 인식을 높이고 오랫동안 F1을 기억하는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군 관계자는 “비록 올해 F1국제 자동차 경주대회가 시기조정과 개최권료 인하 협상이 결렬되면서 국제 경기는 열리지 못하는 실정이지만 국내 유일의 ’1급 트랙‘으로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개최 등 각종 유명 자동차 대회가 열릴 계획”이라며 “대회 홍보에 최선을 다해 더욱 더 많은 관광객이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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