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고서중, 신안 염전체험학습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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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고서중, 신안 염전체험학습 실시
  • 양재삼
  • 승인 2015.10.0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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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 희망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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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양재삼 기자 = 자유학기제 희망학교인 담양고서중학교(교장 김성희)는 중간고사 기간인 10월 6일 교과 융합 프로젝트학습으로 1학년 대상 신안 증도 염전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지난 9월 7일 진로비전캠프로 자유학기제를 시작한 담양고서중학교는 사회, 과학, 체육, 미술, 진로 5개 교과가 융합하여 프로젝트학습을 실시하였는데,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소금박물관과 태평염전을 둘러보고 소금 모으기, 수차 돌리기 등 염전체험을 하였다.
 
과학과에서는 ‘수권의 구성과 순환’ 단원과 관련하여 소금의 생성 원리, 염생식물 및 갯벌동물에 대해 과제를 제시하였으며, 체육과는 ‘건강과 환경’ 단원과 연계하여 효율적인 소금 모으기 방법, 수차 돌리기 체험 인증샷 올리기, 사회과에서는 ‘문화의 이해’ 단원과 연계하여 담양과 증도 슬로시티를 비교 분석하기, 미술과에서는 염생식물을 구체적으로 관찰하고 ‘스케치’하기 과제, 진로과에서는 체험학습을 하면서 접해볼 수 있는 직업알아보기를 제시하였다.
 
학생들은 교과별로 주어진 프로젝트 해결을 위해 미리 배부된 학습지에 기록하며 사진도 찍으며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특히 사회과 과제는 담양의 슬로시티인 창평과 신안의 슬로시티 증도를 비교 분석케 함으로써 슬로시티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고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1학년 박다슬 학생은 “우리 식생활 건강에서 빼놓을 수 없는 천일염을 얻기 위해 이루어지는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앞으로 생태보전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담양고서중학교는 자유학기제인 2학기 동안 진로체험활동으로 전남자연탐구수련원의 생태체험학교, 직업인 초청 강의, 전국 가사낭송 경연대회 참가, 서울․경기권 테마형 수학여행, 남해 일원의 역사문학기행, 뮤지컬 퍼포먼스 ‘하트비트’ 관람, 향교 활용 전통예절교육 등이 계획되어 있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는 행복교육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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