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담양중학교(교장 김성칠)의‘올[All]곧은 선[善]비’인성교육 프로젝트가 올해의‘인성교육 최우수 모델학교’로 선정됐다.

 

지난해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 계획서를 심사한 결과 인성교육 우수학교에 선정되었고, 1년간의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교육부 최종 심사 결과 인성교육 우수 모델학교 중등부 최우수교로 선정됐다.

 

담양중의 인성교육 기본 방향은 인(仁)·의(義)·예(禮)·지(智) 덕목을 모두 갖춘‘올[All]곧은 선[善]비’상을 추구하여 기본이 바로 선 창의융합 인재육성이다.

 

조선시대 왕세자들의‘속수례’를 입학식에 재현함으로써 예(禮)로써 대하는 스승과 제자의 첫 만남으로 인성교육이 시작되며,‘세족식’,‘우리가족 칭찬덕목 50가지 쓰기’,‘ 세월호 추모 연날리기’등 학생회 중심의 주도적 학생활동을 통한 인성교육이 돋보였다. 담양중학교 창의인성 부장 하연자 교사는󰡒 한글날 계기 교육 일환으로‘욕설 날리기’행사를 올해로 2회째 운영하여 바른 언어 사용을 통해 급우간의 바른 관계 형성의 계기를 마련했으며, 11월 11일 농업인의 날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가래떡데이’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외 ‘7대 인성덕목 발표대회’,‘융합수업 중심의 교과에서의 인성교육’,‘부자 스포츠데이’,‘환경사랑 나만의 화분가꾸기’,‘학급인성 브랜드 발표 대회’,‘감성동아리 활동 지원’등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학업면에서는 『기초학력 제로화』를 달성하였고, 학생들의 잠재적 끼를 살려 『2015. 대한민국 청소년 끼 페스티벌』에서 드림 난타반이 중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담양중은 "앞으로도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All)곧은 선(善)비’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