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관련 발표대회 실시

이날 발표대회는 학교 교육현장에서 실시한 장애학생 인권보호 운영 프로그램을 발굴·홍보 하고, 지역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우수운영사례를 공유·보급함으로써 센터 운영 활성화와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학생 인권보호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는 특수(일반)교사 주도의 장애인권보호 프로그램 운영 효과,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권보호 활동, 학교에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모두 주인이 되는 다양한 어울림 활동 등 다수의 우수사례가 발표됐고,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우수사례로는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한 홍보와 지원 사례 등이 소개되어 교육공동체의 생생하고 따뜻한 이야기들로 발표회장 분위기는 한층 고조되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대회에 발표된 운영 사례들을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특수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 탑재하여 안내하고, 장애학생 인권보호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선정된 최우수 팀은 오는 11월 중 대구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우수사례 발표에서 최우수 센터는 전주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전남 대표팀으로 출전하여 ‘장애학생 인권의 메카, 특수교육의 선두주자’인 전남특수교육의 위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남교육청 나동주 교육진흥과장은 “장애학생 인권보호 운영 및 장애인식개선 뿐만 아니라 지역별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현장 맞춤 특수교육 실현과 장애학생들의 행복을 꽃피우는데 노력을 경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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