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 의회에서 지난 5일 방과후학교 운영 우수학교인 광양중진초등학교(교장 윤영택)를 방문하여 방과후학교 운영에 대해 청취하고 방과후학교 수업참관을 실시했다.

 

이 날 참관은 방과후학교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연구 주제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방과후학교 운영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방과후학교의 운영에 기여하기 위한 전남교육정책 포럼 워크숍 활동의 주요 일정이었다.

 

광양중진초등학교는 34개부서 66개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1,222명의 학생들이 방과후학교에 참여(135%)하고 있다.

 

특히 2015학년도에는 전라남도교육청지정 Happy Dream Map 방과후학교 연구학교를 운영하여 Dream MAP 방과후학교 시스템 구축 및 교내외 환경 조성을 실시했다.

 

교사․학부모가 함께하는 연수 및 학부모,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학교와의 협력체제 구축은 진로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진로개발역량 신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광양중진초는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현실적 요구 충족 및 학생의 소질·적성계발, 취미 및 특기 신장을 위한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학생 중심의 질 높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경감되어 학교에 대한 신뢰감과 연대감이 형성되었고,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안전한 보육기능을 제공하여 소외 계층을 위한 교육 복지구현에도 이바지 하고있다"고 말했다.